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리에 포우 라판 (문단 편집) === 서적판 === 개학 당일, 그때까지 공화국 학원 교복을 맞추지 않은 5인방의 교복을 수선하느라 아침부터 [[카라 포우 웨인|카라]] 및 [[카일(여성향 게임 세계는 모브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카일]]과 개고생한다. 그 와중에 5인방은 돕기는 커녕 딴청을 피우느라 결국 시업식부터 지각한다. [[노엘 질 레스피나스|노엘]]이 유학생들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게 되면서 유학 초기부터 인연이 생긴다. 사실상 카라와 카일 등 셋이서 5인방의 생계를 책임지는데, 4권 SS에선 리온과 노엘이 가깝게 지내는 것을 보고 분통을 터트리기도 하지만, 리온이 노엘은 장과 가깝게 지내며 둘이 서로 좋아하는 사이인 것 같다고 말하는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인다. 그러다가 공화국의 귀족 [[피에르 이오 페베르|피에르]]가 유학생들에게 시비를 걸어, [[브래드 포우 필드|브래드]]를 집단 구타하고 저택으로 끌고와 성수의 계약을 악용한 사기 결투를 도발하면서, 마리에와 5인방이 그 함정에 빠지고 [[리온 포우 발트파르트|리온]]의 아인호른까지 강탈해간다. 리온이 크게 분노해있자 마리에는 피에르가 리온의 선을 넘었음을 깨닫고 눈치를 보는데, 특히 리온이 전생과 달리 전쟁을 겪으며 살인을 해본 경험이 있는 점을 두려워하여, 이 이상 자신들에게 불똥이 튀지 않게 하려고 설설 긴다.[* 마리에가 전생에 중학생이던 시절 어머니가 해준 말에 따르면, 리온이 초등학생일 때 자신과 주변 친구들을 괴롭히던 일진 무리와 '''법적 분쟁을 일으켜, 일진 무리는 전학시키고 이를 방조하던 담임 선생까지 처벌받게 만들었다'''는 일화가 공개되었다. 일진 무리의 리더가 이에 항의하러 혼자 리온에게 찾아왔을 땐 태연히 저쪽에서나 열심히 하라며 쫓아냈다는 듯. 마리에는 전생 당시 이 일화를 통해 리온을 상대로는 선을 절대 넘어선 안된다고 각인했다고 한다.] 원래 따로 살고 있던 리온이 이 사건을 계기로 마리에 일행의 저택으로 거처를 옮기는 데, 이때 리온을 의지하고 있던 노엘도 함께 들어온다. 마리에는 노엘이 리온을 바라보는 시선이 심상치 않음에 경악하지만, 일단은 리온이 시키는 일들을 완수하는데 집중한다. 알트리베 2편의 묘목 설정을 기억해내어 리온에게 전달하고, 도서관에서 공화국에 관한 정보를 찾는다. 리온이 묘목을 찾아와 피에르와 결투하는데, 웹판처럼 결투가 시작되기 전 피에르가 저택에 남아 있던 카라를 납치한 것을 알고 5인방과 함께 카라를 구출하고, 카라를 억류하던 피에르의 어용상인들을 상대로 '공화국식 고문'을 시행했다. 리온이 공화국과 협상하여 뜯어낸 배상금 일부를 보수로 지급하면서, 피에르 이벤트는 날려먹긴 했지만 노엘은 장과 사이가 좋고 [[렐리아 질 레스피나스|렐리아]]는 [[에밀 라즈 플레벤|에밀]]과 연인으로 잘 지내니 문제 없을 거라며, 장이 노엘의 마음을 눈치 못채는 라이트 노벨의 둔감계 주인공이라 까고 있자, 이를 어이없어 하며 노엘과 장은 남녀관계가 아니라고 정정해주고, 내심 그 둔감계 주인공이 자신인줄도 모른다며 리온을 깐다. 저택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노엘과 친해졌고, 그 성품도 마음에 들었기에 노엘에게 차마 리온의 진실을 말해줄 수 없었다.[* 이 시점에서 리온은 이미 안젤리카를 정실로 올리비아를 측실로 하는 약혼이 성사된 상태였던 지라, 노엘이 유부남에게 작업거는 거나 다름없는 입장이었다.] 그러던 중 렐리아가 피에르를 퇴장시키고 [[로이크 레타 발리에르|로이크]]로부터 노엘을 보호해 스토리를 개변시킨다며 항의하러 찾아오고, 자신이 전생자임을 밝힌다. 렐리아는 마리에가 5인방을 상대로 역하렘을 만든 것을 두고 비난하지만, 마리에는 렐리아 자신도 공략 대상인 에밀과 [[세르주 사라 라우르트|세르주]]를 농락하고 팔자를 피려는 계산으로 에밀을 차지한 점을 들며 자신과 다를게 없다고 맞선다.[* 어느 정도 동족혐오라는 느낌인데, 둘 다 대책없이 행동한다는 점에서 비슷한 구석이 있다. 하지만 마리에는 최소한 자신이 일으킨 스토리 개변에 책임을 질 생각은 가지고 있었고, 이 시점에는 공략 정보 없이 무작정 벌인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며, 리온이라는 브레이크 겸 해결사도 있었기에 그나마 상황을 수습했다. 반면 렐리아는 상황을 무조건 자기 유리한 쪽으로만 해석하고, 공략 정보도 트루 엔딩 외에는 정확히 아는 것이 없었으며, 자신이 해내는 행위가 유발하는 게임과 현실의 괴리에 대해서는 '''알면서도 무시했다'''. 이런 결정적인 차이점 때문에, 렐리아의 독단적 행동은 배드엔딩으로 직행하는 악수들이었다.] 렐리아가 노엘을 해방하고 묘목을 내놓으라고 요구하는데, 노엘은 애초에 리온이 억류하고 있는 것이 아니었고, 또한 그 순간 묘목이 리온에게 수호자의 문장을 내린다. 마침 [[안젤리카 라파 레드글레이브|안젤리카]]와 [[올리비아(여성향 게임 세계는 모브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올리비아]]가 공화국으로 오고 있다는 [[루크시온]]의 알림에 렐리아와의 의논은 흐지부지되었고, 다음날 두 사람을 맞이하기 위해 황급히 아침부터 모두에게 대접할 식사를 준비하고 저택을 청소하느라 바빴다. 그 와중에 5인방은 돕기는 커녕 준비해둔 점심 식사를 모조리 먹어치운 뒤에 그 식기를 치우지도 않았고, 책상 서랍을 이중 바닥으로 만들어 숨겨두고 있던 리온이 나눠준 배상금을 모조리 털어가 절규한다. 그러다가 본가로 돌아간 줄 알았던 노엘이 저택으로 돌아온 것을 보고, 노엘이 리온의 약혼자들과 마주칠까봐 조마조마 하는데, 노엘이 들고 있던 묘목이 무녀의 문장을 내리는 광경을 목격하여 경악한다. 그 순간 리온이 약혼자들을 데리고 돌아오자, 마침내 한계에 달해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더 이상의 생각을 포기하고 만다]]. 리온이 호르파트 왕국으로 소환되어 일시 귀국하자, 5인방이 털어간 생활비를 구할 수 없게 된 것에 좌절하는데, [[크레아레]]가 리온이 맡겨둔 자금을 전달해주자 돈 자루를 끌어안으며 좋아한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바로 다음날 5인방이 숨겨둔 자금의 절반을 또 찾아내 털어갔다. 전날 마리에가 자신들을 혼낸 것이 마리에에게 선물 하나 안사온 것에 화를 낸 것이라 멋대로 해석한 5인방이 털아간 돈으로 엄청난 양의 꽃다발을 사와 정원을 가득 채우자, 마침내 폭발하여 방학을 맞이한 김에 세상 물정을 배우고 직접 돈을 벌어 오라며 일주일정도 생활할 돈만 쥐어준 뒤 내쫓아버린다. 미리 식량을 사두고 생활비도 절반은 남아있었기에, 5인방을 내쫓은 뒤에 카일과 카라와 함께 외식하러 나가 디저트까지 즐기려하자, 카라와 카일이 감격한다. 본가로 돌아간 노엘을 로이크가 목줄을 들고 찾아와 끌고가려 하자, 그 상황을 크레아레에게 전해듣고 달려가 로이크를 저지한다. 로이크가 본가에 불려가서 상황은 수습되나, 로이크는 노엘이 무녀가 되었음을 눈치챘고, 이에 마리에는 노엘을 보호하고자 다시 저택으로 데려간다. 하지만 로이크는 라우르트 가문을 제외한 다른 다섯 가문을 설득해, 공화국 군대로 저택을 포위하며 노엘을 협박했고, 노엘은 리온에게 폐를 끼치지 않고자 마리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끌려간다. 그 직후에 리온이 돌아왔고, 노엘을 구출하러 발리에르 가문에 잠입했으나, 노엘에게 거부당하여 그 쇼크로 만사에 귀찮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그 답답함에 참지 못한 마리에가 리온을 걷어차며 노엘이 리온을 좋아하고 있음을 알려주고, 리온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그러는 것이라고 알려준다. 그러던 마침 쫓아냈던 [[율리우스 라파 호르파트|율리우스]]를 제외한 5인방이 돌아온다. 한달 간 거금을 벌었으나 그 돈을 모두 마리에에게 선물한답시고 각종 기괴한 것들을 끌고와 정원을 가득 메우는데 탕진했고, 마리에는 이런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여 고장나버리는데, 율리우스가 초라한 행색으로 나타나 꼬치구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벌은 돈을 전달했다. 그런 율리우스에 감격하여 율리우스의 승리를 선언하며 --푼--돈을 들고 만세를 부르고 있자, 4명은 좌절하고 이를 지켜보던 리온 등 다른 사람들은 이 광경을 황당해한다. 5인방과 함께 노엘을 구출할 계획을 세우는데, 마침 [[루이제 사라 라우르트|루이제]]가 리온을 어느 파티에 초청하여, 5인방이 이를 라우르트 가문을 끌어들일 기회로 삼으라고 한다. 리온은 마리에를 파트너로 데리고 참석하는데, 찾아가보니 발리에르 가문이 로이크와 노엘의 결혼을 발표하는 행사였고, 행사장에 나타난 노엘의 온 몸이 멍투성이임을 전생의 경험을 통해 직감적으로 알아챈다. 루이제를 만나 [[알베르크 사라 라우르트|알베르크]]와 정보를 나누고 있자, 이를 염탐하고 있던 렐리아와 마주친다. 루이제가 렐리아와 싸워서 이를 말리고자 렐리아를 떼어내 단둘이 이야기하는데, 렐리아가 로이크에게 단단히 구슬려진 상태임을 알아채고, 마침 로이크가 목줄을 꺼내든 것이 배드 엔딩으로 가는 직행코스임이 생각나 이를 알려준다. 배드 엔딩이 되면 곤란하다는 렐리아의 말에 노엘을 걱정하는 마음이 전혀 없음을 깨닫고, 내심 이에 짜증을 낸다. 노엘을 구출한 뒤, 겨울방학이 되자 언제까지고 마리에와 생활해선 안된다는 코델리아의 말에 리온이 원래의 집으로 돌아가, 노엘은 물론 [[유메리아(여성향 게임 세계는 모브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유메리아]]와 코델리아까지 저택을 떠난다고 하여, --귀중한 노동력이 빠져나감에-- 이를 아쉬워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것은 루크시온과 크레아레가 짠 계략이었고, 리온이 저택으로 다시 돌아오고 있자, 마리에가 통곡을 하며 달려들었다. 지난 여름방학 동안 [[질크 피아 마모리아|질크]]가 사기를 쳐서 돈을 벌었던 것을 뒤늦게 알게된 것인데, 정확한 피해를 확인해보고자 리온과 함께 질크가 상대했던 고객들을 찾아다녔지만, 알고보니 질크 딴에는 자신의 심미안이 무시당한 보복으로 악의적인 감정을 해줬으나 그것이 실제 가치가 높은 진품인 골동품들이라, 고객들은 이점을 알고 질크와 거래했으며, 오히려 질크의 감정능력을 찬양했다. 이런 현상에 번뜩인 마리에는 질크가 마음만 먹으면 가치높은 진품을 찾아낼 수 있을거라 여겨서, 질크에게 생활비의 절반을 맡긴다. 루이제가 산제물이 되어 희생당하게 되자, 이러다간 알베르크가 게임대로 최종 보스가 되어버린다고 여겨 루이제를 구출하려는 리온을 돕는데, 올리비아가 안젤리카와 협력하여 성녀의 아이템도 없이 성녀의 힘을 이끌어내는 것을 보며 경악한다. 문장을 잃은 로이크가 율리우스에게 패한 것을 빌미로 죽음을 청하고 있자, 이에 난입하여 로이크를 두들겨 패서 교정한다. 루이제를 구출한 뒤에 질크가 남은 생활비까지 몰래 빼돌려 골동품에 투자한 것을 깨닫고, 심지어 모두 가품인 쓰레기만 긁어모았다는 것을 알게되어 좌절한다. 악의적인 감정 능력을 발휘해 보려고 했으나 마리에가 생각나 차마 그러지 못했다는 질크의 항변에, 자신이 가짜가 어울리는 여자냐며 화를 내고, 이를 들은 리온은 마리에가 가짜 성녀이므로 그런 거라며 맞장구(...)친다. 질크는 다른 5인방 멤버들에게 끌려가고, 무일푼이 된 처지에 통곡하고 있자, 카라가 월급을 모아둔 돈을 생활비에 보태려 한다. 카라의 행동에 감격하면서도 그 돈을 받을 수 없다며, 마음이 바뀌기 전에 빨리 눈 앞에서 치우라고 한다. 노엘이 집세를 명목으로 생활비를 보태주려하자, 보다못한 리온이 마리에에게 돈을 빌려준다. 노엘의 거취를 결정하려고 렐리아와 대화하려 하지만, 에밀과 [[이데알]]의 방해에 번번히 무산된다. 에밀이 게임과는 다른 점을 보고 리온과 얘기하다가, 전생 당시에 에밀 엔딩에선 다른 공략 대상들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던 것 때문에 에밀이 지극히 극심한 얀데레라서 다른 공략 대상들을 처분한거 아니냔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소문]]이 있었던 것을 흘린다. 세르주의 반란이 일어나자, 렐리아가 이 현상의 책임을 리온 일행에게 떠넘기며 비난해, 이에 격분한 노엘과 자매 싸움이 일어나 두 사람을 말린다. 그러던 중 세르주의 패색이 짙어지면서 렐리아가 세르주의 구명을 호소하자, 렐리아가 이 세상의 물정을 몰라 세르주가 처형당할 수밖에 없는 운명을 모르는 것을 깨닫는다. 격분한 에밀이 렐리아를 죽이려 하는데, 노엘이 대신 총을 맞아 중태에 빠진다. 올리비아와 함께 노엘을 살리려 하지만 되살릴 수 없음을 깨닫지만, 노엘이 자신의 죽음을 깨닫는 것을 보고 살아남아서 리온보다 더 나은 남자를 찾자며 격려한다. 이데알이 패배를 받아들이면서 노엘을 살릴 장비를 내놓았고, 반란이 진압되자 본국으로 귀환한다. 리온이 공화국에서 세운 공적을 빌미로 후작으로 승작하고, 율리우스를 제외한 4명을 종자로 받는 김에 마리에의 신병까지 떠맡게 된다.[* 율리우스가 자신만 떼어놓는게 치사하다며 리온에게 의탁(?)하는데, 이에 롤랜드가 리온을 율리우스의 후견인으로 지정한 것으로 보여, 방학 중 율리우스가 저지른 사고의 배상 청구서를 리온에게 돌려버린다.] 그 소식에 카라와 카일까지 셋이서 리온의 바짓가랑이를 부여잡고 매달리며, 리온에게 영원히 함께라고 말해 식겁하게 만든다. 이후 봄방학 기간동안 리온이 약혼자들에게 본가로 끌려가자, 학원에 남아 알트리베 3편과 관련한 조사를 하기로 하는데, 5인방이 취미활동을 한답시고 학원 시설을 멋대로 개조해서 손해를 발생시킨다. 8권 SS에서 카라에 따르면, 그 배상금이 리온에게 청구된 것을 알게 되자 마리에는 평소처럼(...) 고장나버렸다고 한다. 이 참상을 보다 못한 카일이 얼마전 어머니 유메리아에게 송금받은 돈[* 시기상 성수의 묘목을 심고 유메리아가 묘목을 성장시키는 마법을 쓴 것에 따른 특별 보수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학원 개학 후에 도로테아에게 매수되어 받은 돈도 있지만, 그 시점에 카일은 전속 사용인이 금지된 학원에서 발트파르트 남작가로 이동하고 있던 것으로 보이기 때문.]을 보태려고 하자, 그 자금의 출처를 알고 전생에서 자격증 학비를 횡령했다가 부모님의 신뢰를 잃은 트라우마가 떠올라, 그 돈을 극구 사양한다. 그러다가 [[크레아레]]가 어느 [[아레|남학생]]에게 성전환 수술의 댓가로 거액의 돈을 받는 광경을 목격하는데, 크레아레에게 입막음을 구실로 그 절반을 받아간다. 수술 사흘 뒤에야 그 남학생(?)이 3편의 공략 대상 캐릭터였음을 알게 되어, 리온이 학원으로 돌아오자 이 사실을 그대로 털어놓는다. 3편의 공략 대상들을 조사하다가, 성전환한 아론이 다른 공략 대상인 제2왕자 제이크와 주인공이 만나는 이벤트를 대신 수행하는 것을 보며 경악하는데, 그런 마리에를 3편의 악역 공주인 [[에리카 라파 호르파트|에리카]]가 알아봐 인사한다. 마리에는 에리카가 게임과는 인상이 다르고, 또 제이크와의 관계도 게임과는 다른 점을 보면서 이를 흥미로워 한다. 에리카와 따로 만날 약속을 잡아 단둘이서 대면하자, 에리카가 자신이 전생자임을 밝혀서 자신과 리온도 전생자이며 전생에서는 남매관계였음을 알려준다. 대화 도중에 3편의 주인공인 [[미리아리스 룩스 엘츠베르거|미아]]가 고통스러워하며 수호기사인 [[핀 루타 헤링|핀]]과 [[브레이브(여성향 게임 세계는 모브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브레이브]]를 찾다 쓰러지자, 이를 치료한다. 신체에 이상은 없어 치료 마법에 효과가 없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태가 나아지는 것도 사실임을 확인하며 이를 의아해한다. 이때 미아가 핀을 칭찬하다가 주눅드는 것을 보며, 주인공이 공략 대상이 아닌 자신의 수호기사에게 마음이 가 있음을 눈치챈다. 에리카와 함께 공적에게 납치당할 뻔하지만, 5인방이 나타나 그들을 격퇴했다. 사건 이후 에리카를 다시 만난 자리에서 리온에 대한 험담을 늘어놓는데, 이에 에리카는 마리에가 전생의 어머니임을 확신하고, 이 사실을 밝힌다. 전생의 딸을 찾게 되자, 리온에게서 경제적으로 자립해 자랑스러운 어머니가 되겠다는 --쓸데없는-- 꿈을 품는다. 리온이 약혼자들을 데리고 자기들끼리 모험을 떠나려하자, 알트리베에서 나온 던전을 공략하는 것임을 깨닫고, 5인방을 몰고가 이에 항의하여 어거지로 모험에 따라가는데, 이때 에리카가 엘리야와 약혼 관계임을 듣고 절망한다. 모험이 시작되자 5인방을 내버리고 카라와 카일만 데리고 다니지만, 전생의 기억이 나지 않아 보스 방에 관한 힌트를 놓쳐, 리온이 보스를 공략해 재보를 차지해버린다. 모험 도중 쓰러졌던 에리카가 회복되자 리온의 배려로 단둘이 있을 기회를 잡는데, 에리카가 엘리야는 게임에서의 모습과는 다르며 자신은 현생에서 왕녀로서 의무를 다해야한다고 전하고, 마리에가 무리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힌다. 얼마 뒤 리온에게 미아는 핀에게 관심있음을 알려주고, 에리카의 말을 듣고 경제적으로 자립하는 것은 관뒀으니 이젠 평생 빌붙겠다고 밝혀(...) 리온이 뒷목잡게 만든다. 리온이 여름방학 동안 프레이저 후작령에 배치되자 이에 동행하여 엘리야를 만나는데, 게임과는 너무나 다른 모습에 "너 정말로 엘리야 맞아?"라고 대놓고 물어본다. 리온과 어떻게든 엘리야의 단점을 찾아 에리카와 찢어놓으려 하는데, 에리카가 멋진 남자를 찾기보단 자기 취향대로 기르는 편(...)이 낫다며 자신은 엘리야가 좋다고 밝히자, 엘리야가 변한 원인이 에리카에게 있음을 깨닫고 그 마음을 받아들인다. 라셸 신성 왕국의 수도 상공에서 올리비아가 신성 속성 마법을 구사하여 라셸의 함대를 제압하는 광경을 보면서, 자신이 피나는 노력을 했어도 주인공으로 타고난 올리비아의 재능을 따라잡을 수 없음을 깨달아 자괴감을 느끼고, 리온 덕분에 올리비아와 적대 관계로 남지 않게 된 것을 고마워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